2007 2010. 1. 6. 22:07

GM Daewoo G2X 홍보영상


GM Daewoo G2X 홍보영상


The UBER Creative.


in UBER.
giihan


Adobe Photoshop CS2
Adobe Illustrator CS2
Adobe Premiere Pro CS2
Adobe AfterEffect CS2

2007 2009. 12. 31. 21:42

용인외고 홍보영상


용인외고 홍보영상.


The UBER Creative.


in UBER.
giihan


Adobe Photoshop CS2
Adobe Illustrator CS2
Adobe Premiere Pro CS2
Adobe AfterEffect CS2

2007 2009. 2. 21. 18:39

studiobrazil stationID. _Morse Code.












studiobrazil stationID. _Morse Code
 
아날로그의 감성을 표현하는 최첨단의 디지털.




studiobrazil work.

studiobrazil의 이미지는? 아날로그. 아날로그의 감성을 표현하는것.
이런 아날로그의 감성을 표현하는 방법이 최첨단의 디지털이라는 것.

homepage와 stationID를 만들려는 컨셉을 생각하는 중에
문득 생각난 키워드는 '모스부호'(
Morse Code).

이 컨셉으로 studiobrazil의 stationID와 임시 homepage를 완성하였다.
실제 stationID에 나오는 소리와 부호는 'studiobrazil'을 의미한다.



studiobrazil work.
giihan
sound / Kim Hyng Soo

Adobe Photoshop CS
 Adobe AfterEffect CS




www.studiobrazil.tv
2007 2009. 2. 21. 17:22

studiobrazil 2008 SHOWREEL _GO!!







studiobrazil work.

studiobrazil의 이미지는? 아날로그. 아날로그의 감성을 표현하는것.
 이 단어들을 표현 할 수 있는 이미지를 고민할 때
터미널 시계의 모션으로 showreel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완성된 studiobrazil 2008 SHOWREEL _GO!!
에팩에 공간상에서도 이상하게 우선시 되는 레이어 순서와
갈라진 중심 선을 정리하는데에 조금 애를 먹긴 했지만,

깔끔하게 완성한것 같아서 재미있었던 작업이다.

지금도 터미널 시계의 모션을 보려고 검색한 사이트에서 구입한
내 터미널 시계가 여전히 내 책상에서 돌고 있다.

잘 보지는 않지만.



studiobrazil 2008 SHOWREEL _GO!!
 
= studiobrazil.
계속 돌고있는 studiobrazil의 시계.



studiobrazil work.
giihan


Adobe Photoshop CS
 Adobe AfterEffect CS
2007 2009. 2. 21. 17:11

Ghost_X Gstar2007 Trailer Movie.






Ghost-X Trailer Movie.

그림자 애니메이션 컨셉의 이 영상은 단순해 보일지 모르지만, 매우 효율적인 조형성으로 완성되었다.
스토리 전개와 디자인이 컨셉에서 벗어난 것이 없으며, 이 영상이 말하고자 하는 게임의 세계관을 정확하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완성도 높은 이미자와 사운드는 결코 하나의 게임영상이라는 생각이 아닌,
한편의 영화같은 무게감을 가지게 한다.

한가지 이 영상의 비밀을 말해본다면,
콘티의 완성도가 영상의 완성도와 차이가 없다.

내가 작업하면서 그런 콘티를 또 볼 수 있을까?




JCE Ghost-X Trailer Movie [2007 G_star]
studiobrazil work.

졸업전시회를 마치고, 더 이상의 인턴생활이 싫어 아무런 회사도 알아보고 있지 않을 시간즘.
채혁이 형에게서 전화가 왔다.
"정수야, 내가 아는분이 있는데, 영상일에 해결이 안되는 문제가 있는거 같아서 그런거 같은데, 너가 가서 조언 좀 해주면 좋을꺼 같은데?.."
만약에 채혁이 형이 "정수야, 가서 일좀 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면, 나는 당연히 가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게 운명이라고 하는걸까?
정말 난 조언정도에 도움만 주고 올 생각이였다.

studiobrazil의 위치 메일을 보고 집과는 그리 멀지않은 역삼역 부근.
한번도 가보지 않은 동네지만, 자전거로도 충분히 갈 수 있을 거리라서 흔쾌히 승락했다.
 역삼역 1번출구에서 나오는 방향. 동작대교 반대편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GS25편의점에서 우회전이라는 설명.
근데 설명된 GS25보다 더 앞에 있는 GS25에서 자전거를 타고 빙글빙글 돌고 또 돌고.
전화는 전화대로 해서 또 물어보고, 여유있게 안나왔다면 한참 늦을뻔 했다.
(사실, 나 뿐만 아니라 studiobrazil의 위치를 모르고 찾아오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 부근에서 한번즘 헤메었다.)

studiobrazil에 도착. 하얀 실내는 조도가 낮아서 인지 그리 깔끔해 보이진 않았지만,
몬가 포스가 느껴졌다. 벽이란 벽마다 서 있는 피규어들 때문인가?
그렇게 지금의 형수 실장님과 동욱 팀장님을 만나게 되었고, 일에 대해서 이야기 하였다.
문제는, 이 영상의 건물의 움직임을 플레쉬에서 만들려고 했는데 불가능 했다는것.
그리고 그 부분에 시간이 소요가 되어버려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플레쉬에서 동영상을 뽑아낼수 있다는건 내가 대학교때 처음 만든 쓰레기전 영상을 만들때
타이포 모션을 플레쉬로 했기때문에 알고 있었고, 무비클립과 액션은 동영상으로 뽑을 수 없다는 문제와
플레쉬 영상은 배경을 투명하게 뺄 수 없다는 문제를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쉽게 이해 될 수 있었다.

그리고 어떤 모션을 하는지와 정말 완성도라는 말을 붙이기에 서러울 정도의 완성된 콘티와
일러스트와 되어있는 소스들이 더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난 영상을 만들때 모든걸 연계한 셋팅을 좋아하는데,
톱니바퀴와 체인들로 구성된 공장의 움직임은 익스프레션으로 구연하기 너무나 재미있는 구조였다.
그래서 난 형수실장님의 한 달 아르바이트 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재미있는 작업을 시작했다.

그렇게 3주간의 시간이 지나. 일은 잘 마무리 되었고, 2007 Gstar에 출품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남은 일주일간, 내 작업도 조금 해가면서 studiobrazil의 일을 돕고있을 무렵.
형수실장님께서 나에게 입사제안을 하셨다. 원래는 직원을 안뽑으시려 하셨다는 말씀과 함께.
난 그때 당시에는 단 한번도 그렇게 소규모 인원이 일하는 곳에서 일하게 될꺼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회사에 한 회사원이 될 줄만 알았다.
그런데, 내 본능이라고나 할까? 그런 가족이 되는것이 너무나 좋았고, 어떤것보다 매력적이였다.
내가 마치, 늘 작은 교회에서 작게나마 봉사하고 지내는 것을 나의 즐거움으로 삼다가
어머니를 따라 큰 교회로 옮겼을때 적응하지 못하고, 시험에 들어 다시 작은 교회로 온것처럼
나도 모르게 studiobrazil을 내가 있을 곳으로 생각하고 있었던것 같다.

난 사실 입사 제안의 대한 고민을 하루도 넘기지 않았다.
옛날, 바둑을 배웠을때 '오래생각한 수는 결코 좋은 수가 되지 못한다.'라는 생각과
3주간의 정과 형수실장님, 동욱팀장님에 대한 믿음과 함께 있으면 늘 재미있는 디자인을 할 것 같은 기대감 때문이였다.
전에 인턴하던 회사나, 선배 제안을 받은 회사보다 연봉이 많이(?) 낮았지만, 이런 매력에 그깟 연봉따위가 나에겐 대수가 될 수 없었다.
하지만.
내 생각을 바로 이야기 하진 않았다. 실장님께서 이 글을 보시면 한마디 하실지도 모르지만,
나는 그 남은 일주일을 체워서 이야기를 했고, 사장님 두 분을 모시는 첫 사원이 되었다.

그리고 그 인연은 1년이 넘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고, 함께 일하고 있다.
그저 난 실장님, 팀장님 따라 아무런 생각없이 재미만 즐기는 운 좋은 놈이다.

studiobrazil work.
motion / giihan with
director / Kim Hyung-soo
art director / edw
producer / Kim Hyoung-soo
art&painting  / edw
character animation / JCE artcenter
sound / Lim Yong-jin
edit / Na Soo-hyun
translation / Peter Kim

Adobe Illustrator CS
 Adobe AfterEffect CS
2007 2009. 2. 21. 16:16

이별하기 좋은 날 MV. _창현 1집 A moonlight story.







이별하기 좋은날. -창현
이별하기 좋은날. 너무 슬퍼서.



창현의 첫번째 이야기. 1집 A moonlight story MV.

2006년에서 2007년으로 넘어가는 12월의 한 겨울이였다.
학교 선배인 민선선배 친구분의 아는분이 가수인데,
돈이없어서 정식으로 뮤직비디오는 못 만들고,
간단히 홍보용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줬으면 하는 부탁의 전화였다.

거절할까, 다른 친구한테 이야기 해볼까 고민도 했지만,
방학중이였고, 딱이 하고있는 일도 없어서 내가 하기로 맘을먹고.
홍대앞에서 이창현씨를 처음 만나게 되고,
그렇게 노래를 듣고, 연습하는 모습도 구경하게 되었다.

그렇게 듣게되는 그의 첫 노래 '이별하기 좋은날;'
제목에서도 느껴지는 역설적인 느낌이 이 노래의 첫 인상이였고,
약간은 밝은 멜로디에 차마 이별을 말하지 못하는 마음을 담은것도 그러했다.
그 느낌을 가지고 스토리 보드를 그리는 중에 동생이 보면서 맘에들어 했고,
창현씨의 동의를 얻어 그 모델을 동생으로 하게 된다.
단, 동생을 모델로 하는 대신 뮤직비디오 가격은 단 5만원에 팔기로 했다.
왜냐하면, 선배가 부탁한 일이여서 많이 받을 생각도 안했을 뿐더러,
동생을 모델로 해서 방송에 나가게 된다면 오히려 동생이 더 이익을 볼 수 있을꺼라는 생각 때문이였다.
하지만, 이 생각은 결국 이 뮤직비디오를 허접한 5만원짜리 디자인으로 취급당하게 되버린 원인이 되고 만다.

그렇게, 인사동에서의 이틀간의 1000여장의 촬영, 그중에 사용된 사진은 200여장.
조명도 반사판도 없는 햇빛만을 의지한 촬영에서 난 조금이라도 좋은 타이밍이 생기면 연신 셔터를 눌러댔다.
난 동생에게 요구한건 단 한가지. '이 뮤직비디오는 '색'을 가지면 안된다.'
어떤사람이 이 노래의 약간의 밝은 면을 보면 그렇게 보이게끔.
이 노래의 슬픈 부분을 본다면 그렇게 보이게끔해야 한다는걸 강조했다.
마치 화려한 색 옆에 중간회색이 있으면 그 옆 색의 느낌을 가져가는듯이 말이다.

촬영이 끝나고, 3일간의 사진 보정과 고로작업, 영상작업이 끝난 후.
6mm테잎과 VHS에 담아 전해주게 되는데, 반응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
마치 그들의 말투는 '당신은 학생이잖아. 그리고 이 영상은 학생이 만든 5만원짜리 영상이고.'

'만약, 거액의 돈을 주고 촬영한 뮤직비디오였다면, 맘에 안든다고 해서 사용을 안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결국엔 내가 내 가치를 5만원으로 만들었다는게 가장 화났었고, 후회가 되었다.

그렇게 2007년이 시작되고, 그 때 수업료를 지불하고 배운 이 일은 지금도 나에게 큰 교훈이 되고있다.

하나 꼬투리를 잡자면, 영상 하단에 나오는 로고가 자간이 너무 넓다.
왜 그렇게 했는지 지금도 이해는 안간다.



in 5501 Motion Graphic Study Group.
giihan with

model / Han Ji Soo

Adobe Photoshop CS
 Adobe AfterEffect CS